/안양소방서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소방서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선 과열 및 실외기 화재 등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알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7~9월은 에어컨 화재 발생 빈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10배 이상 폭증하는 시기이며 특히 실외기 전선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80%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으로 ▲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을 단일 전선 사용 및 훼손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품 제거 및 흡연 금지 ▲실외기 내외부 먼지제거 ▲실외기실이 따로 있는 경우 개폐 창 반드시 개방 등을 권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안양/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안양/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