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양용기 기자] (사)경기도영화인총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김진국)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지부장 이규희)가 주관한 ‘2024 경기도 지구촌 청소년 영화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와관련, 지난 5일 부터 23일 까지 14일간 진행 지난 23일 수료식 및 직접 참여 제작한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영화아카데미에서는 영화제작의 3단계인 ▲기획, 연출, 시나리오, 캐스팅 등 프리 프로덕션 ▲실내 촬영과 로케이션 촬영의 프로덕션 ▲촬영된 편집과 홍보, 상영 등 포스트 프로덕션을 실시했다.

특히, 김진국 경기지회장은 “오산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적인 영화산업을 오산에서 부흥하기를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이규희 오산지부장은 “참가한 지역내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영화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숨은 인물과 장소를 조사하고, 영화제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 및 수료식에는 양승만 오산예총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각 사진작가협회 유진홍지부장 및 관계자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다감 감독의 단편영화 ‘질투’와 문승아 감독의 ‘비밀’ 상영과 수료식 및 출품자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이방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소중한 영화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인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참석한 이민찬 성산초등학교 학생은 “영상제작을 하면서 어려웠지만 재밌었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큰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영화협회는 오는 30일 부터 내달 1일(일), 6일(금),8일(일)까지 오산시민들을 위한 ‘제2회 2024 별밤영화제’를 오산천 야외 공연장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에서 플리마켓과 함께 개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