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파주시에 위치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접경지역 공익활동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 ‘남북 관계 패러다임의 대전환, 접경지역 시민사회의 새로운 과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 파주 등 경기북부 DMZ 접경지역 공익활동가 및 도민 등 30여명이 함께하였다.

이번 포럼은 센터의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다. 행사는 이재희 파주시민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의 발표, 고양, 파주, 김포 지역 공익활동가 및 시민 4명의 지정토론, 패널 및 플로어 전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하여 남북 관계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한 지역사회 및 공익활동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시민사회가 남북 관계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DMZ 접경지역 공익활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면서 “센터는 공익활동을 통한 경기북부의 공익의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자료집은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 사이트 (https://gcsarchive.or.kr/kr)에 게시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 및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gggongik.or.kr) 및 블로그 (https://blog.naver.com/gggongik)의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