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치매안심복지관으로써 2018년부터 지역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예방 공개강좌, 치매가족 공개특강, 화성시동탄보건소 연계 인지선별검사, 인지건강 걷기대회, 기억똑똑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이와관련, 지난 3월 8일 부터 지난 23일 까지 총 6개월 도안 진행했다.

또한, 상반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기억똑똑교실”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치매예방 교육, 운동을 진행했으며 치매예방에 필요한 영양교육, 실버 뇌 인지 놀이, 미술치료도 함께 접목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치매고위험군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 298명을 대상으로 기억똑똑교실을 진행한 결과, 인지가 강화되고 우울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자조모임 및 개별 사후 상담을 통해 향후에도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억똑똑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주 전문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확실히 인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느끼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지역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해 하반기에도 전문적인 기억똑똑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하반기 9월부터 기억똑똑교실(전문 인지강화교육, 영양, 명상, 도자기, 원예, 인지강화 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