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향자 센터장(왼쪽)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조지형 관장(오른쪽)이 현장 컨설팅을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9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노인상담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노인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도농복합형 및 농촌형 지역에 위치한 상담센터들의 노인상담 서비스 제공 과정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노인상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9월~10월 중 도내 도농복합형 및 농촌형 상담센터 5곳을 추가로 방문하여 ▲시군노인상담센터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사업수행 점검 ▲상담실 환경 조성 ▲성과관리지표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 등 노인상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향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센터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센터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경기도 내 모든 노인상담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중인 공공센터로 도 내 63개 시군노인상담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노인온상담사업으로 24시간전화 ‘1833-2255(이리오오)’,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상담(031-269-5064)을 통해 종합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