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공공기관의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아 발생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 모의훈련을 지난 8월 30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발생 시 출입구 봉쇄 등을 통해 사건을 방지하고, 10분 내에 아동을 찾아내는 선진국형 시스템이다.

이번 훈련은 주경기장과 의정부체육관에서 각각 1회씩 진행되었으며, 의정부도시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및 발견, 보호자 인계에 이르는 전(全) 과정을 포함하여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현장 사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처리 지침 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 및 개선 사항을 보완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석 사장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아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아동 실종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