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3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 청계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내손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청계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도로 인프라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현재 내손2동 복지로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 우려된다”면서“복지로를 안양판교로까지 연장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교통 체증 완화 : 복지로와 안양판교로의 연결을 통해 주요 도로망을 확장하고 교통 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해소. ▲ 주민 편의 증대 : 도로 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 ▲ 인구 증가로 인한 인프라 확충 : 내손2동 다구역과 라구역의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이 필요 증대. ▲ 지역 경제 활성화 : 도로 연장은 상업지구와 주거지 간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동을 활성화 시킬 것. ▲ 시민 안전성 강화 : 도로 확장은 보행자 및 운전자 모두의 안전 강화 등이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 도시개발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손 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 개선 대책 수립, 주민 의견 반영, 환경 문제 사전 검토, 재정적 지원 및 기술적 협력, 임시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청하“며, 동료 의원들과 의왕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