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새마을회(회장 방영기)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편빛기 행사는 성남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금),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회장 고윤식)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2024년 경기도지방보조금, 도농직거래 수익 기금(40만원)과 성남시새마을회장단 취임식에 기부된 쌀 120kg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각 동 협의회,부녀회 회원 50여명이 모여 직접 반죽하고, 소를 만들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으며, 만들어진 송편 120개는(개당 1.5kg)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되었다.

권오금 부녀회장은 “우리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온기나눔을 실천을 통하여 추석명절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윤식 협의회장은 “추석명절 맛있는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모든 분들이 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나눔, 사랑의 빵만들기,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집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