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2일 임직원 34명과 함께 민속 고유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여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전통음식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은 여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말캉달캉 오란다 강정, 송편 및 전통 식혜 만들기로 활동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여주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되었다.

활동은 ▲1부 여주시니어클럽 기관 및 사업 소개, ▲2부 오란다 강정, 송편, 식혜 만들기, ▲3부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 50가구 대상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의 따뜻한 고유 명절 분위기와 미풍양속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전통음식인 오란다 강정, 송편, 전통식혜 등을 직접 만들어 정성껏 포장하여 손편지와 함께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이 다같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로,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게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서비스원 임직원 모두가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고 음식을 직접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또한 전달식을 통해 “한국의 민속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전�v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고 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다문와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여주시로 이전한 이후, 여주시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상반기에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와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