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지난 24일 경기도미술관에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이 ‘MBTI로 만나는 나 그리고 너’라는 주제로 소진 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심리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합하는 교육 운영을 위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6월부터 현재까지 생활지원사를 위한 심리지원교육을 실시 중이다.

1차 심리지원교육은 6월 21일에 실시하였으며, 총 130명의 생활지원사가 참석하였고, 9월 24일에 실시된 2차 심리지원교육에는 155명, 9월 26일에 실시된 3차 심리지원교육에는 163명의 생활지원사가 참여하였다. 한편, 올해 10월에는 전담사회복지사를 위한 심리지원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정임정 센터장은 9월 26일 심리지원교육을 마치며 “경기도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양질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독려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사업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소진되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복지 정책을 수행하는 광역 공공센터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돌봄에 돌봄을 더하는 ‘360° 누구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112,000여명의 노인에게 150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