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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성해련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성남문화재단의 예산 관리와 관련하여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교육문화체육국에서 담당하는 장애인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장애인체육회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와 관련하여, 2023년 11월 체육진흥과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23년 12월 5일 성남시 감사관에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실제로 괴롭힘 및 갑질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성해련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성남시 측에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성남시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이 공정하게 처리되어야 하며,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국 국장에게 직접 나서서 해당 사건을 마무리하고,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해련 의원의 지적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공공기관의 책임성 및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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