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NH농협의왕시지부&의왕농협과 KT가 지난 30일 의왕시 재향군인회에 1천만원 상당의 쌀 625포(1포 4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 KT 박영호 금융고객담당 상무,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 의왕시지부 김원석 지부장, 재향군인회 이원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쌀은 재향군인회를 통하여 10월 국군의 날 및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하여 보훈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KT가 앞장서서 의왕시에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보훈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은 ”쌀 재고 증가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뜻 깊은 후원을 해주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KT 박영호 상무는 ”10월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하여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이원표 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KT 및 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쌀 나눔 행사는 보훈 단체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NH농협 의왕시지부 김원석 지부장은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쌀 소비가 증가 되어 농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