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군포시 당정중학교(학교장 이영종)는 7일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 개소식 및 스포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하은호 군포시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신정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을 축하했다.

당정중학교에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이 운동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 운동장이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정중학교 이영종 교장은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건강을 도모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운동장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소식 후 열린 스포츠 한마당 축제에서는 팔자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협동 바운스, 학년 연합 축구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정중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