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가정폭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가정폭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남양주시 가정폭력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여주시로 이전하면서 경기 동북권 지역의 균형 발전 및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도의원, 남양주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 가정폭력 관련 기관들의 현황과 가정폭력 사례관리를 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했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워크숍 계획 및 정담회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경기 동북권 남양주 지역 가정폭력 복지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가정폭력 피해 문제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동북권 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의 다양한 복지 현안을 마련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이다. 현재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아동과 노인돌봄을 위한 기관을 위·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