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의 총동아리연합회 ‘연동(link-on)’ 및 벽화 봉사 동아리 ‘계벽동’의 지도교수와 소속 학생 3명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안양도시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안양도시공사 비산체육공원의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안양시 공공시설을 아름답게 변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안양도시공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 서정국 계벽동 지도교수(순수미술과 명예교수)와 김현규 총동아리연합회장 겸 계벽동 회장(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2학년)이 학생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계원예술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연동(link-on)’과 벽화 동아리 ‘계벽동’은 지난 9월 28일 안양도시공사 동안체육사업부와 함께 안양도시공사 비산체육공원 내 바닥벽화 놀이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공공시설을 한층 더 아름답게 변모시켰다.

서정국 지도교수는 “2017년 FC안양 축구단과 함께 안양종합운동장 내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 다시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규 총동아리연합회장 겸 계벽동 회장은 “교수님들과 교직원들로부터 받은 배움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할 기회를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