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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는 20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기획 ‘경기남부광역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 시장은 회견을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수도권 남부 주요 도로의 상습정체와 대중교통 불편 해소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와 함께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과정에서 서울수서 차량기지 이전 문제, 기존 3호선 Y자 분기로 인한 차량 배차간격 증가, 표정속도 저하 등 운영상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아 이를 개선코져 지난해 2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 수원, 용인, 화성시와 공동협약을 체결 실무협의를 거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안을 마련했다.

경기남부광역철는 서울 잠실종압운동장에서 시작, 성남을 거쳐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러지는 총연장 50.7㎞, 총사업비 약 5조2,750억 원의 복선전철 사업으로 경제성이 우수한 노선이다.

올해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와 함께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지려 했으나 김동연 경기지사의 불참으로 4개시만 서명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국토부에서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을 요구하는 명목하에 비용대비 편액(B/C)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GTX-G,H,C 연장만을 제출했다.

경기남부광역철조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사업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