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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영길 기자]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는 지난 19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거행된 제130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성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등 6개 시·군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제129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경기동부권 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계획 승인의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조성대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의에 참석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 동부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굳건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규제 등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오후에는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과 직원 1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데 이어,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주민참여소통 분야에 한송연 의원이, 행정감사 및 예산절감 분야에서 선발되었고, 전혜연 의원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남양주/김영길 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