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남양주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의 날 기념 (앞줄 왼쪽 두번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 (앞줄 왼쪽 세번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및 통합돌봄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 통합돌봄 유관기관 복지 네트워크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과 함께 남양주시의 통합돌봄 네트워크 활성화 및 공공-민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 남양주통합돌봄네크워크 등 14개기관 50여명이 참석하여 ▲남양주시 통합돌봄 네트워크의 형성 과정과 운영의 어려움 공유 및 방향성 논의 ▲통합돌봄 토크콘서트 ▲힐링 인문학 강연 ▲참여소감 나누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통합돌봄 네트워크 모임의 지속성이 불안정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양주시 통합돌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복지와 돌봄 체계 강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만큼 각 분야에서 헌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통합돌봄 정책과 복지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오늘 복지네트워크의 날은 동북권지역의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하면서 “민간과 공공의 연대를 통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사회서비스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이번년도 말까지 용인, 성남, 하남, 여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