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운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달 연희동 싱크홀 주변 지하수위 7m 푹 꺼짐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인천시 부평구 소화전 인근서 지름 1m 싱크홀이 발생되었고, 지난달 서울 제기동 고려대 앞에 대형 싱크홀 또다시 발생해 시민들과 차량 운전자들이 또다시 불안에 떨었다.

싱크홀의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지하의 지하수 이동, 동굴이나 폐광 등의 자연적인 지형 변화, 건설 작업이나 채굴 등의 인위적인 활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지하수 이동으로 인해 지하토사가 용해되거나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지면이 무너져 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건설 작업이나 채굴 등의 인위적인 활동으로 인해 지하토사가 제거되거나 지하수가 유출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싱크홀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들이 있다.

도로, 지하 시설물, 지반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사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지하 공사 시 철저한 계획과 관리를 통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지반이 약한 지역에서는 지반 강화 작업을 통해 싱크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지하수 유출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관리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싱크홀 의심 지역을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여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싱크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전에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싱크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새로운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행정기관과 자치단체는 싱크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