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2024 장기요양요원 송년 행사 ‘온돌방’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8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돌봄 현장에서 애써주신 도내 장기요양요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4 장기요양요원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돌봄을 나누는 공간: 온돌방’을 주제로 열린 송년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과 도내 장기요양요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자조모임 축하공연 ▲2024 주요사업 영상시청 ▲2024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우수 돌봄종사자 및 기관 표창 ▲인식개선캠페인 ▲돌봄특강 ‘나를 돌보는 치유의 시간(남복희 대표)’ ▲인식개선사진전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이은숙 과장은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헌신과 노력은 어르신 돌봄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올해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시작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도 내 장기요양요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중기 돌봄 정책인 ‘360° 돌봄’의 핵심적인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경기도의 돌봄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었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현장에서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돌봄종사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 노동 및 심리상담,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경기도 광역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