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손봉사단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 사랑의손봉사단(회장 이옥이)은 지달 29일 수정구보건소 대회의에서 김의경 총재(사랑의손봉사단),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장, 장현자 자원봉사센터장, 문승호 경기도의원, 봉사단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한 ‘2024년 정기총회 및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온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장애인가족 등 소외계층 온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가져온 한 해를 마무리한 행사이다.

윤상원 사무총장 사회로 봉사단원과 임직원들이 그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이웃사랑 나눔’를 펼치며 2024년 한 해를 단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28년째를 맞은 사랑의손봉사단은 2007년까지 매주 토요일 남한산성에서 노인 및 실직자, 장애인을 위한 식사 및 간식 등 평균 500명 무료제공, 매년 어버이날 경로 효친잔치와 칠순을 맞는 어르신 40분께 칠순 상차림(제23회 사랑나눔 효도칠순잔치), 매주 독거노인 78세대 방문 청소 및 빨래,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손과 발이 되어 드리기 봉사,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자원봉사자 21명이 지원·봉사활동, 급식소 배식 및 홀 봉사(주 5회, 매회 봉사활동) 활동 등을 갖고 있다.

이날 이옥이 회장은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온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장애인가족 등 소외계층 온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가져왔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준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 봉사단 김의경 총재도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봉사단원들이 서로가 어려운 환경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 행사에 앞서 수정구 상인회로 구성된 누리봄난타(단장 장용임)공연 및 리차드 장구공연(단장 리차드)등이 펼쳐져 단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는 ‘사랑나눔행사’ 일환으로 생신을 맞는 김의경 총재님의 축가로 올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같이 사랑의손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이 될 것이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