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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정영창 기자] 군포시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부권역(산본1동, 산본2동, 궁내동,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에서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최수재 관장)이 운영하며, 남부권역(광정동, 군포1동, 군포2동, 수리동, 대야동, 송부동)에서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김지희 센터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5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사업의 취지에 대한 재고와 사업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앞으로 노인돌봄서비스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고자 함에 있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55명,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46명 이외에도 내빈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공연으로 생활지원사가 소속되어 있는 공연봉사동아리인 ‘무지개플룻앙상블’팀이 플롯공연을 선사하여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종사자 6명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며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을 수여하였다.행사를 공동주최한 최수재관장 및 김지희센터장의 기념사를 비롯하여 하은호 군포시장의 축사로 뜻깊은 자리가 더욱 빛이 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군포시 내 취약노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켜주심에 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라고 전했으며,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최수재 관장)은 “현장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하는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의 활동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었다고, 앞으로도 종사자와 어르신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김지희 센터장)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정영창 기자 jungyc@sudokwon.com 군포/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