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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금토지구 내 293-1번지 외 410-18번지와 411-5번지가 주차장 부지로 지정되어 있으나, 해당 부지가 모두 민간에 매각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민간 주차장 조성만으로는 입주 초기 주차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며, “공공이 주도적으로 최소한 한두 곳의 주차장을 먼저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주차장 사업이 사업성 검증과 참여 시점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을 언급하며, “입주 완료 전까지 심각한 주차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한 공공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상태 의원은 “금토지구의 주차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민간 의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차장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주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남시는 금토지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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