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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장초복 기자] 지난 12월 5일(목)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지도교수 현성호, 유재길 교수, 대장 박재원)의 재난체험 및 견학을 위해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하였다.

완강기 및 소화기 방사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지진(진도 7) 발생 시 대피 요령과 화재(노래방) 발생 시 대피 훈련도 실시하였다.

의용소방대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현성호 교수는 “화재 시 호흡 중 연소가스의 흡입을 막기 위해 면소재의 손수건 등을 물로 적셔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부연설명을 하였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2학년 김도훈 학생은 “미래에 소방공무원이 되길 꿈꾸고 있는데, 미리 직업체험을 경험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였으며, 또한 올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2학년 최상희 학생은 “대학 졸업 후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에 개설한 1세대 소방학과로 최근 8년간 15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였으며, 교육부 사회맞춤형 사업학과로 별도의 취업반도 운영하고 있다. 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문의전화: 031-828-7311)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