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3일 오전 9시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의 화재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특히, 행정과 현장이 함께하는 우문현답(우리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다)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이날 소방안전컨설팅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6명과 성남시 자원순환과 3명, 한라산업개발(주) 6명, 환경에너지솔루션(주)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에너지시설 현황 청취와 현장 안전컨설팅 순으로 진행하였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환경에너지시설 운영 프로세스 및 안전관리 현황 확인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기준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안내 ▲화재 소화 오염수 관리 ▲관계자 및 근로자의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방법 교육 ▲자원순환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환경에너지시설은 소각 시설 운영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에너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