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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열고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이하 실·국·소장과 민생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의 신속집행 ▲대민서비스의 안정적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구는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민생안정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총괄반, 행정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 취약계층관리반 등 5개반을 편성했고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적 위기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