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동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정책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바탕으로 하는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학교지원단의 지원 범위를 기존의 행정과 시설 중심에서 교무학사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교육지원청 개편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올바로배움터를 거점으로 한 체험 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자연을 온몸으로 배우는 가족 체류형 농어촌 유학,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천형 평화교육으로 앎이 삶이 되는 올바로 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글로벌진로과정는 물론 인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인천/조희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