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동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시정도 변함없이 ‘시민행복’과 ‘민생안정’, ‘미래선도도시 인천’ 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24년 1월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섰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3년 기준 117조 원으로 100조 시대에 안착했으며, 실질 경제성장률이 4.8%에 달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서 태아난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 드림시리즈는 전국적인 호평을 받으며 중앙정부와 타시도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1년 만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하고, 2026년 2군·9구 체제 출범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300만 시민의 염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의 설치가 확정되어, 2028년 3월1일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위기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독보적인 경제성장률이 보여주듯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다”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과 용기로 인천이 앞장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먼저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인천/조희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