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남향우회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제49대 신임회장으로 최대호(전 호남향우회 의장)와 강성구(의장)를 선출하고 오는 2월 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제48대~49대 회·의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최대호 호남향우회 회장은 성남지역사회에서 각종 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각사회단체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49대 최 회장은 “지금 있기까지 많은 노력를 해온 선배들의 뜻을 존중하고 정감 있고 활기찬 호남향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집행부와 회원상호간 교류 확대 및 화합과 단합을 토대로 성남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호남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대호 회장은 “향우회 운영에 대한 회원간 교류 확대 및 성남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성남시호남향우회의 고문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아 호남향우회장이 된 만큼 감사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또한, 선배 회장과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호남향우회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갈 것이며 회원 상호간에 협조하고 업무상 교류하면서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 ‘정감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본은 40~50대 젊은세대 향우들의 향우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회원 배가 운동을 하면서 회원간 참여와 만남의 기회가 많아지도록 업무상 연결 교류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며 “50개 지회, 시·군민회 조직을 활성화되도록 각 회장단과 소통하고 조직강화에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우회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오는 5~6월쯤 강원권에서 회·의장단 워크숍(1박 2일), 고향방문행사,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의 운영으로 호남향우회를 널리 홍보하고 향우회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며, 정감 있는 하나된 호남향우회를 만들어 성남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화합에 일조하는 성남 호남향우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남다른 애향심으로 30년 넘게 호남향우회 금광 2지회(남자3분회 총무)를 시작으로 사무국장, 지회장, 영암군민회 사무국장, 호향산악회 사무국장, 회장,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본회 의장, 회장에 이르게까지 30년동안 애향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성남지역사회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1969년 10월 조직을 구성한 이후 54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향우회로서, 2001년 10월 자체 향우회관을 건립하는 등 향우들의 단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