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도서관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사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책을 통한 소통 확대 등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북앤톡’은 중원도서관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다.

동아리 운영은 매월 인문학, 경제, 대중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도서를 선정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북큐레이션 ▲서평집 발간 ▲독서정보 서비스 제공 등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통해 작성된 서평과 ‘책 속 한 구절’은 중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nlib.go.kr/jw)와 팟캐스트(책 읽어주는 사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어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습동아리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작성한 서평과 추천 도서가 담긴 서평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에는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전시해 시민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직원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서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 성남/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