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제공

[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최혜욱 관장, 이하 복지관)은 지난 17일 부터 오는 6월 27일 까지 지역주민 및 어르신의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참여활동과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나눔클래스 ‘나도 강사다"를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강사로써 활동하며 복지관 회원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기여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눔클래스 ‘나도 강사다’ 활동은 단순한 강의 제공을 넘어 강사로서의 개인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총 9개 과목(신나는 실로폰 배우기, 여행영어 기본, 논어, 선체조와 명상, 심리강화 아트테라피, 스마트폰 활용, 시니어 필라테스, 수제꽃차&반려식물 가드닝, 지혜가 모이는 보드게임)이 개설되었으며, 총 86명의 복지관 회원들이 각 강좌에 등록되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계획이다.

최혜욱 관장은 “나눔클래스 ‘나도 강사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사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자기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영향력이 파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나눔클래스 ‘나도 강사다’는 복지관 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경 하반기 강사 및 수강생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문화복지과(031-8077-1800) 문의 하면 된다.

화성/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화성/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