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맞춤형 안점 점검 및 교육 추진

의정부소방서는 4월 28일 아카데미 과학 본사(용현동 소재)를 방문하여 소방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전기설비 상태,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초기 화재 대응이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장초복 기자 cbjang55@sudokwon.com 의정부/장초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