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와 2005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에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사진제공=미추홀시니어클럽>

[인천/윤명록 기자]
지난 30일(수) 미추홀구와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는 2005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맺고 유엔지속가능한발전목표인 청소년 UCC공모전 동시 개최, 장애아동 교육시설 정비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지속해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추홀구민의 날 초청방문으로 계기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심이 많은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이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에 방문하였다.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단은 미추홀시설관리공단에 방문하여 주민 편의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 체계와 인력 배치 등을 벤치마킹하였으며, 자원재순환에 대한 방향성 설정과 ESG경영을 위해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를 방문하였다.

미추홀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노인역량활용사업인 “체험교육강사” 사업 참여 어르신이 주축이 되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단은 미추홀구 관내 분리수거대에서 수거된 각종 재활용품(유·무색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을 재활용품 업체(공장)에 판매한 수익금을 노인일자리 창출 및 추가 참여자 모집 등의 선순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몽골 토브아이막 준모드시 대표는 대표단 통역사를 통해 “제35회 미추홀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초청으로 방문하였지만, 환경오염 예방과 쓰레기 처리비용의 증가로 고심되는 찰나에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 방문으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대표단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가 아직은 미흡하지만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발상의 전환으로 다양한 정책 적용을 통해 자국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