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왼쪽부터)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회장,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 수원특례시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경기도의회 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황재경 관장,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윤희 부위원장,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김소영 부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미연 사무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특례시와 수원지역의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성),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명찬),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 수행기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 능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규), 연무사회복지관(관장 오영환)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더민주,수원7)과 수원특례시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윤희 부위원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미연 사무국장,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황재경 관장,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김소영 부장,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정보 소외계층 발굴, 서비스 연계 지원 협력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견고한 운영체계 구축 등 복지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한 체감도 높은 복지상담 및 정보 연계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 중인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고양, 성남, 안산,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약 6개

월간 11,438명의 도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363건의 서비스 연계와 14건의 지역자원 연계를 이뤄내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천, 수원, 남양주 3개 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총 7개 지역에서 본격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수 있도록 애써주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본 사업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은 “수원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를 주축으로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립되고, 정보소외계층의 발굴부터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이 긴밀하게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이 수원시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서비스지원팀(☎031-884-8573)으로 하면 된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