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9일 경기지역(수원·용인·화성) 훈련기관 대표 및 취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청이 지난 3월 지역유관기관*과 직업훈련 확산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관내 직업훈련기관의 훈련생 취업알선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주요 내용은 고용부 및 유관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구직자)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장년 경력지원제 ▲(구인기업) 채용시 청년·중장년 기업지원제도 ▲(훈련기관) 기초역량 컨설팅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등이다.

특히,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고용서비스 정책에 관한 설명회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고용서비스관련 전문기관이 아닌 훈련기관으로 하여금 훈련생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취업률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고용노동부 수원고용센터는 지난 5월 12일 ′경기직업훈련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훈련기관과 훈련생 대상으로 채용정보부터 훈련생 지원사업, 지자체 등 타부처 취업지원사업 등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오기환 경기지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훈련기관이 훈련생과 구인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훈련기관 대상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