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5일 용인시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현장 단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자원봉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으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수지구)과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 처인구)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 대표자들은 지원사업의 세부 운영 방향과 기대 효과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지영 센터장은 “K-자원봉사의 중심지인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도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전액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