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9일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 “내:일로”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내:일로는 취업희망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직업을 탐색하고 취업준비과정 실습을 하는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1:1 맞춤형 컨설팅,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4주간의 일경험 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는 취업역량강화(커리어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과 1:1컨설팅을 수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4주간의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오기환 경기지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속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민기 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