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허윤 기자] 파주교육지원청 은 3월 9일 한가람 중학교를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4주간 파주경찰서와 연계하여 2021학년도 새학년‧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의 조기 예방을 목적으로 하였다.

정문석 파주경찰서 서장은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생과 학교의 노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안창원 교장은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생의 육체적‧정신적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파주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과 연합하여 진행함으로써 최근 학교폭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SNS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저연령화, 집단화되는 등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허윤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