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구키즈엑스포’에 참가해 시민참여형 ‘안전속도 5030 SNS 이벤트 포토존’을 운영한다.

4월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각각 50km/h와 30km/h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 정책이다. 도심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내리면 차량 제동 거리가 25% 줄어들며, 보행자와 차량 충돌 시 사망 가능성이 30%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SNS 이벤트 참여방법은 <안전속도5030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SNS에 태그 건 후 게시, 캡처본을 담당자(행사장에서 안내 예정)에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안전속도 5030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