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20일 자 603호 <커버스토리>로 지난 4.7 재보궐 선거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고 난 후 들썩이고 있는 서울 부동산 재건축 시장의 동향을 담았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내내 ‘스피드 주택공급’을 공언했다. 취임 일주일 안에 재건축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그러나 1년여의 잔여 임기 안에 실제 이루어질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팽배하다. 절대다수를 차치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와의 관계설정부터 선거를 치르며 발생한 고소 고발전까지 오 시장이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그 사이에 서울 재건축 단지 부동산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뛰어오르고 있다.
<정치>에서는 지난 13일 일본이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해양에 방류 결정한 것에 대해 짚어봤다. 방류가 남은 기간 한국 정부는 일본을 압박하여 투명하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며 IAEA 검증 작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경제>에서는 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지난해 490억원에서 197억을 증액해 총 687억원을 투입한다는 발표에 대해 다뤘다. 백신 혈전 이상 반응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오는 11월 집단면역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현재 개발 중인 5개 기업에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사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 교육계에 입시 전문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임성호 대표를 만나 입시학원의 역할과 어려운 점을 들어봤다. 그는 학생에게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되어 시스템이든 강사든 모든 부문을 학력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영환 칼럼>에서는 ‘무엇을 위해 지금 내부에서 싸우시나요?’ 제하에 여권은 검찰개혁과 조 전 장관이 20%의 중도층을 끌어오는 길이라면 그 뜻을 계속 주장하라고 말한다. 야권 역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서로 싸우는 것이 20%의 중도층을 당겨오는 길이라면 계속 싸우라고 말한다.
<건강수기>에서는 혈소판 수치가 15만이하면 MPI영상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혈소판 수치는 간염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인데 한번 줄어든 혈소판수치는 좀처럼 늘리기가 어렵다. 혈소판수치가 적다는 것은 간상태가 안 좋다는 것이어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문화>에서는 갤러리 화이트원에서 ‘자연보다 더 자연스러운’이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최정혁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초대 기획전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5년 만에 열리는 최 작가의 개인전으로 다양한 크기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히든기업>에서는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렵력우수기업을 취재하고 보도해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기 위해 본지에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