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는 지난 4월 19일 ~ 4월 20일(화) 이틀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은 안성시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안성시청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만정초에서는 4학년 7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만정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조성과 조기에 안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자전거는 ‘차’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법에서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및 자전거를 타면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실기교육은 만정초 강당에서 자전거 코스에 따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자전거 연습이 필요한 어린이는 밸런스 자전거 연습을 실시하여 모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자전거를 끌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한 다양한 상황을 직접 실습해 보면서 어린이들에게 현장 적응을 위한 주행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게 되어 좋은 수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만정초등학교 정희진 교장은 “우리 만정초 학생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익힌 자전거 안전 수칙을 앞으로도 잘 지켜서 만정초 어린이들 모두가 자전거를 안전하게 잘 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