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김포시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프리랜서 및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다만 1가구 2인 이상 참여자, 접수 시작일 이후 전일제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또는 중도포기자, 지병이나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4개 분야 170명이며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나 근무시간과 근무기간은 사업별로 다르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시급 8,720 원의 기본급 및 주ㆍ연차수당, 부대경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개별적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김포/오세만 기자 osm1839@naver.com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