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가에 배치된 수산물.(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양용기 기자) 수원시가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 했다고 2일 전했다.

시는 이번 안정선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을 점검 했다.

점검 대상은 홍합·바지락·고등어·갑오징어·낙지·우럭·넙치·갈치·가자미·붕어수산물 10종 이다.

이와관련해 시는 지난달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수산물 10종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 의뢰하는등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수산물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2일 시관계자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6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금속 검사, 올해 2월 방사능 검사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수원/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