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2021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예술인을 위해 긴급 재난지원 성격의 공모지원 사업으로 사업 추진과정과 창작활동 준비에 대한 계획안 심의 후 최종 결과 보고서 제출로 이루어진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유효한 예술인 활동증명 확인자를 우대한다.
사업 기간은 내달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10월 15일까지 창작활동 준비에 대한 결과 보고서 제출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산 규모는 총 9,500만 원으로 95인의 예술인들에게 1백만 원을 동액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 18시까지 3일간 진행한다.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하며, 서류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