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25일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지회장, 이용재 남수연화경로당 회장, 김봉균 경기도의원 및 김진관, 한원찬, 최찬민 수원시의원, 김경목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수연화 경로당 신축공사 완료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했다.

남수연화 경로당은 팔달구 창룡대로30번길 9(남수동)에 위치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층인 1층 건축물로 2018년도 경로당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11월 26일에 준공하였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병학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신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남수연화 경로당 이용재회장은 “팔달구 남수동지역에 경로당을 오랜기간 꿈꾸어 왔는데, 많은 지역사회 관계자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했다.

백운오 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답답하셨을 마음을 위로하며, 경로당 시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