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6월 23일(화)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산학관 협의회에는 20여 개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센터, 평택시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관련 기관과 공주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참석하였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소개로 시작된 협의회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의 학습중심 현장실습에 안내, 대학교의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설명, 참석자들의 학교교육활동 참관과 폭넓은 의견 교환 및 질의 응답으로 채워졌다.

출퇴근 버스 노선 확충과 산업단지 내 차선 확장 등과 관련된 기업체 관계자의 평택시에 대한 건의, 일학습병행제 관련 기업체 부담 업무 간소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의 이야기가 오가며 산학관이 예년보다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학습중심 현장실습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기업체가 어떤 인재를 요구하는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김광회 평택기계공고 교장은 개회사에서“산학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와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러 관련 기관과 기업체의 귀한 말씀들을 경청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평택/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