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신청일 기준)을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했거나 거주한 일수가 10년 이상,1996년 7월 2일 ~ 1997년 7월 1일 출생이 대상이다.
내용은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수원페이)로 8월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일괄 지급’을 신청하면 2021년 지급분(최대 50만 원)을 한 번에 지급하고, ‘분기별 지급’을 신청하면 기존처럼 분기별 25만 원씩 지급,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자동청에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3분기 접수 기간에 신청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중복 신청 불가하며,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할 경우 훈련참여수당 미지급 또는 환수처리 될 수 있음(국민취업지원제도와는 중복 가능) 군복무자 등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부모·형제자매 등)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가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수급 유형에 따라 수급비가 감소되거나 자격이 중지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021년 3분기 접수’ 배너를 클릭해 신청.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신청서 작성한 후, 주민등록 초본 첨부하면 된다.
단 본인이 신청할 경우 ‘마이데이터’로 초본 대체 가능하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