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일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인 ‘영통 풀잎문화센터’와 2021년 관학연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감성여행스케치’와 ‘캘리그라피’로 영통 풀잎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각 6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대면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위험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마스크 상시착용 및 강의실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5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망포1동은 임시청사 사용으로 인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의 장소적 제약을 관학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극복해 나가고 있다. 망포1동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주민의 여가생활 증대를 위해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희 망포1동장은 “제한적이나마 대면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구성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