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형)는 지난 1일 수원시 환경 청소업체인 대주환경(주)(대표 이영옥)에서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서둔쉼터’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재광 시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복지자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 대주환경(주)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밖으로 노출된 위험한 전기 배선을 정리하고 낡은 도배지 등을 교체하는 등 집 안팎을 깨끗이 정리해 서둔쉼터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대주환경(주)은 이밖에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영옥 대주환경(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곳에서 계실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하게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대주환경(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서둔쉼터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