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유준숙 수원시의회 의원과 수원시 다문화협회(회장 이향금)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전통 고추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정희 수원시의회 의원과 임현준 수원시 통장협의회 회장, 수원시 다문화협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21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새터민 주민이 직접 만든 고추장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향금 수원시다문화협회 회장은“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세연 곡선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수원시다문화협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만드신 고추장을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